안녕하세요, 타로 베이커리 릴리입니다.

12월 15일 일요일 오후 6시 3분에 쌍둥이자리에서 만월이 뜹니다.

지난 6월부터 시작된 것들이 하나의 사이클을 거쳐서 마무리를 맞이합니다. 쌍둥이자리의 지배성인 수성도 딱 이 시점을 기점으로 역행에서 다시 순행으로 돌아섭니다. 알고 싶어, 소통하고 싶어, 나누고 싶어 하는 기운을 한껏 발휘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제 순행으로 막 돌아선 직후에는 아직 삐걱이는 느낌이 있을 수 있거든요. 그리고 쌍둥이자리에 현재 체재하고 있는 목성은 여전히 역행 중입니다. 확장과 발전이 여의치 않거나 이상한 방향으로 튈 수 있죠. 그리고 문제는 지금 사자자리에 있는 화성도 6일인가 7일부터 역행하고 있거든요. 폭발과 분노와… 그리고 원하는 것이 이루어지지 않는 것에 대한 무력함과 짜증과 좌절감을 강화하는 데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우리가 개인적으로 사람을 만날 때도 비슷합니다. 일단 쌍둥이자리에서 만월이기 때문에 사람과의 만남이 늘어날 것이고 늘어나는 것 자체는 좋거든요. 다만 목성과 화성 역행을 염두에 두면 서로의 감정이 부딪히는 일이 없도록 분위기를 잘 조정하는 것을 염두에 두면 좋겠죠. 그리고 궁금한 것, 하고 싶은 것에 대해 마음껏 알아보세요. 이제 다음 신월은 12월 31일에 염소자리에서 쓰게 되는데, 우리가 이번 12월 1일에도 물병자리에서 신월을 맞이했잖아요. 이렇게 한 달에 두 번 신월이 뜨는 것을 블랙문이라고 부릅니다. 한 30개월에 한 번 정도 일어나는 일이라고 하거든요. 그런데 이번에는 12월 31일에 딱 겹쳐 있죠. 시작과 성장에 박차를 가하는 힘이 평소보다 강력한 달입니다.

이렇게 강력하게 2025년을 준비하면서 딱 열 수 있는 기회는 놓치기 아깝죠. 그리고 시작을 잘 하려면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내년에 무언가를 준비하시는 분은 지식을 쌓는 준비도 당연히 중요하지만 그와 관련된 인간관계를 쌓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그리고 쌍둥이자리 만월은 그 둘을 보름간 준비해나가기에 아주 딱 좋은 시기입니다. 지금부터 좋은 사람을 많이 만나고 좋은 이야기를 나누고, 이것저것 익혀나가면서 2025년을 어떻게 보낼지 청사진을 그려보시면 좋겠습니다.

구독자님들께 만월과 함께 행운이 깃들기를 바랍니다.

'00:00:00 - 만월 리딩 설명'
'00:04:29 - 양자리'
'00:05:44 - 황소자리'
'00:07:09 - 쌍둥이자리'
'00:09:28 - 게자리'
'00:10:51 - 사자자리'
'00:12:13 - 처녀자리'
'00:13:45 - 천칭자리'
'00:15:55 - 전갈자리 '
'00:17:05 - 사수자리'
'00:18:53 - 염소자리'
'00:20:16 - 물병자리'
'00:21:44 - 물고기자리'


제너럴 리딩이라 모든 분들에게 맞아떨어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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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딩이 필요하신 분에게 닿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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