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 [3789회 2023년 09월 06일]

타임머신을 타고 떠나는 그때 그 시간. N년 전 6월 둘째 주엔 어떤 일이 있었을까. 그때로 시간을 되돌려봤다.

2009년 9월 4일엔 위암으로 세상을 떠난 장진영의 발인식이 거행됐다.

고인의 조카가 영정을 들고 빈소를 나서자 장진영의 가족이 그 뒤를 따랐다.

안재욱, 김민종, 임주환, 김아중 등 동료 배우들도 고인의 마지막 길을 함께했다.

2008년 9월 위암 말기 진단을 받고 1년간 투병 생활을 해오던 그녀는 결국 병마를 이기지 못하고 향년 37세로 세상을 떠났다.

그녀의 곁을 지킨 연인과 부부의 연을 맺은 3일 만에 생을 마감해 주변을 안타깝게 했다.

하늘의 별이 된 지 14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그리운 얼굴 故 장진영은 '영원히 아름다운 배우'로 우리 곁에 남아 있다.

2011년 9월 6일에는 이미지 변신에 성공한 공유의 영화 '도가니'의 시사회가 열렸다.

한 청각장애학교에서 벌어진 실화를 바탕으로 한 공지영 작가의 소설을 군 생활을 하며 접했던 공유는 제대 후 영화 제작을 직접 제안하고 출연까지 하는 열의를 보였다.

특히 공유는 이 영화로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과 영화 '김종욱 찾기'에서 보여준 로맨틱 가이의 이미지를 지우고 진중하고 성숙한 연기 변신에 성공했다.

2013년 9월 4일엔 이병헌이 전 세계 영상 관계자들이 모인 한 총회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이병헌은 2009년 영화 '지.아이.조 - 전쟁의 서막'을 시작으로 할리우드 영화에 연이어 출연, 당시 아시아 배우 최초로 할리우드 거리에 핸드프린팅을 남기기도 했다.

영상 관계자들도 인정한 명배우로서 올해도 열일 행보를 보인 이병헌은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했다.

2013년 9월 4일에는 추석 극장가를 노린 영화 '관상'의 주역들이 레드카펫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행사엔 송강호에 이어 김혜수, 이정재, 조정석 등이 참석해 기다려준 팬들에게 일일이 사인을 해주는 특급 팬서비스를 펼쳤다.

당시 화려한 멀티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았던 영화 '관상'은 관록 있는 배우들이 빚어내는 합이 백미인 영화다.

특히 수양대군을 연기한 이정재 씨의 등장 신은 '2013년 한국 영화 최고의 1분'으로 꼽힐 만큼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들의 활약은 올해도 이어져 '오징어 게임'으로 월드 스타 반열에 오른 이정재는 시즌 2 준비에 한창이고 김혜수는 영화 '밀수'로 500만 관객을 끌어 모았다. 송강호는 영화 '거미집'으로 또 한 번 추석 극장가의 문을 두드린다.


#이정재 #김혜수 #송강호 #조정석 #관상 #배우 #영화 #영화추천 #사극영화 #사극영화추천 #밀수 #거미집 #오징어게임2 #오징어게임

**대한민국 경인지역 지상파 OBS 경인 TV ENT 공식채널입니다. 무단도용을 금지합니다.
매주 평일 밤 8시 40분에 방송되는 연예정보 프로그램
[OBS 독특한 연예뉴스]의 무단 도용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