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요한 관상...윤석열, 그런데 끝이 좋지 않구려.목이 잘릴 상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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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JKBS-조국대권방송 Date22-03-13 00:00 Hit21 Comment0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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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영화 관상의 마지막 장면에 나오는 유명한 대사를 기억하실 겁니다.
"난 사람의 얼굴을 봤을 뿐 시대의 모습을 보지 못했소.
시시각각 변하는 파도만 본격이지.
바람을 보아야 하는 데.
파도를 만드는 건 바람인데 말이오."
하지만 그 영화를 본 정말 많은 분들이 그다음 대사를 기억하는 것을 거의 못봤습니다.
그다음 장면에서 관상의 주인공 김내경(송강호 분)은 역성 혁명에 성공한 한명회(김의성 분)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내 당신 얼굴을 처음 보오.
묘한 상이구료.
천박한 것 같은데 고귀하고.
그런데 끝이 좋지 않구려.
목이 잘릴 상이오."
실제로 훗날 한명회는 연산군 때 부관참시를 당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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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 현재의 한국 정치에 연결해서 생각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그냥 과거에 그런 역사가 있었다는 것을 알아두시라고 말씀드린 겁니다.
김요한 새물결 아카데미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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