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생신고 기한이 임박할 때 까지 몽이의 이름을 짓지 못하고 있었어요. '좋아요'와 '구독'은 지금...
태어나기 전부터 엄마, 아빠, 외할아버지, 외할머니가 괜찮겠다고 생각했던 이름들을 정리 해놓고 있었고,
몽이 친할아버지, 친할머니가 작명소에 가실때 최종 후보군 4개를 건네드렸어요.
그랬더니 저희가 지어놓은 이름들이 다 훌륭하게 자랄 수 있는 이름들이래요~
그래서 어떻게 살았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하면서 정하려고 했는데,
그것마저도 쉽지가 않았어요.
이건 어떻게 될거 같고, 저건 어떻게 될거 같고...
이름 하나로 인생이 흥망성쇄하지는 않겠지만, 또는 나중에 개명을 할 수도 있겠지만,
어쨌든 분명한건 작지 않은 영향을 줄 이름이기에 신중하게 정했습니다.
둘째도 행복하게,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아이로 커 나가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