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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삼재라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우리가 삼재 이런 이야기도 하고 하는데
그 모든 것을 갖다가
한 쪽만 좋은 것만을 가지고 내가 좋은 것만 취하려고 하면
반절 인생 밖에는 못 살아요.

나쁜 것도 내가 다 받아들여야만이
백 프로.
해가 선인하고 악인하고 똑같이 비추듯이
너희들도 그와 같이 온전해라

그러니까 똑같이 선인, 악인
삼재든지 좋은 것 나쁜 것을 똑같이 취급을 해야
그래야 내가 온전한 인생을 사는 거예요.

그래서 선과 악을 분별을 하면
바깥에 분별심이 많아져요.
어떤 것도 분별이 없으려면
선과 악을 둘로 보지 않아야 분별심이 없어져요.

그래서 삼재다 아니다
이런 것들도 자꾸 이건 나쁜 거다 저건 좋은 거다 하지 말고
절대성으로 나쁜 것도 좋은 것이고 좋은 것도 좋은 것이고
양쪽의 절댓값, 절대성
절대성을 잘 읽어 보세요.

그러면 나쁜 것에 대한 생각이..
나쁜 것을 자꾸 나쁘다고 하니까
나쁜 일이 자꾸 생겨요.

그러니까 나쁜 것도 나쁘게 생각 말고
좋은 것도 좋게 생각 말고
그러니까 나쁜 것도 좋고 좋은 것도 좋고

그러면 양쪽에 마이너스 1과 플러스 1 하면
절대성으로는 2가 되잖아요.
그렇게 생각을 하면은 분별심도 없어져 버리고
나쁜 것이 좋게 화해 버린다는 거죠.

그래서 그런 생각을 가지면
삼재 그런 것들도 편안하게 갖고
모든 것을 다 금으로 보고
나쁜 것도 금.
어린이들 잘하데요.
좋은 것도 금.

다 이렇게 해서
삼재다, 팔난이다
이런 것들을 다 떠날 수 있는
그래야만이 수행을 올바로 할 수 있는 거겠죠.

우리 법은 선악이 없는 법이에요.
선악을 떠나는 법
선이 좋고 악이 안 좋다
(이렇게) 생각을 안 하면 다 좋은 거 아니에요?
걸릴 것이 없잖아요.

그리고 분별할 것이 없는 거에요.
저건 저러면 되네 안되네. 그게 없는 거에요.
그래서 자유권을 얻는 거죠.

자유권하고
선악을 분별 안 하는 것 하고
같이 돌아가는 거에요.

이건 옳고 저건 그르면
내가 옳게 해야 되기 때문에
그르게 하면 거기서 자유권이 없어지는 거예요.
다 걸려 돌아가는 거예요.

그래서 그 점을 잘 생각을 해서
그러면 내가 삼재 그런 선악업을 떠나 버리면
삼재가 안 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