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 더불어민주당 대표 : (일본이) 우리 수출품목이 관리가 잘 안되고 있다고 하면서 마치 우리의 품목이 전략물자로 유출되는 것 같은 표현까지 했다. 기어코 경제전쟁을 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고 생각한다. 단순히 계기적인 하나의 사건이 아니고 큰 물줄기를 돌리는 사건이라 생각하고 비장한 각오로 임하겠다.]

[정진석 / 한국당 일본수출규제대책특위원장 : 우방국에 느닷없이 무역규제 칼을 든다는 것 있을 수 없는 일. 국제 사회 비난 직면할 수밖에 없는 것. 단기적으로 우리 경제에 영향 끼치겠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글로벌 벨류 체인 기업들에 영향. 결국 일본이 고립될 것이다. 무덤 파는 조치 단행한 것이다.]

[손학규 / 바른미래당 대표 : 전지구적 자유무역 체제 하에서 결코 용납될 수 없는 처사. 평화와 번영 파트너십 약속한 김대중 오구치 선언 전면 부정하는 것이고, 동북아 평화공동체 건설 방해하는 것.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 즉각 철회돼야. 국교 정상화 이후 계속적으로 한국과의 무역에서 흑자 거둬와. 양국 무역 전쟁은 공멸의 길일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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