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지리학)풍수 새해 기준(입춘 동지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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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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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수지리학)풍수 새해 기준(입춘 동지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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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역리학당 오원재 Date20-09-13 00:00 Hit26 Comment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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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지 근거 제시하고 입춘이 옳다는 풍수지리학 대가들!!!

안녕하십니까. 천체의 순환법칙을 근거로 사주 명리학과 풍수지리학을 연구하는 허정 이상엽입니다.

“바르게 타이르는 말은 귀에는 거슬리지만 행하면 이롭다(忠言逆於耳利於行).”라고 한, 공자님의 말씀은 요즘도 진리로 통용되고 있습니다.

자신이 범한 오류를 지적해준다면 그보다 더 고마운 일은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현실은 그렇지 않은 것 같습니다. 참으로 아쉬운 세태가 아닐 수 없습니다.

오늘은 길일과 흉일을 택일할 때는 반드시 동지를 기준으로 새해를 정하라고 한, 정통 택일 서적의 내용을 통해서, 입춘을 기준으로 새해의 시작을 정하고 길일과 흉일을 택일해야 된다고 하는 풍수지리학 대가의 주장은 허구로 확인되었다는 사실과, 입춘 새해 기준에 대한 천문학적인 근거를 제시한 역술 서적은 단 한권도 없다는 사실도 입증해보겠습니다.

풍수지리학 대가들의 실수?


20여 년 전에, 사서 삼경은 물론이고 고천문학과 풍수지리학에 능통하신 김 모 선생과 답산을 다녀오다가 있었던 일입니다.

사주 명리학과 풍수지리학의 새해는 입춘을 기준으로 정해야 된다고 주장하시던 김 선생께서는 아무리 좋은 묘 자리라고 해도 택일을 잘못해 나쁜 날에 묘를 쓰면 나쁜 묘터나 다를 바 없다고 하시면서, 묘 터를 잘 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묘 쓰는 날을 잘 잡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하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묘 쓰고 집 짓는데 좋은 날을 택일하려면 무슨 책을 봐야 하느냐고 질문을 했습니다. 그랬더니 김 선생께서는 망설이지 않고 오두통서(鰲頭通書)를 보라고 하면서, 오두통서만 제대로 보면, 묘 쓰는데 좋은 날은 물론이고, 모든 택일을 잘 할 수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저와 새해 기준에 대한 의견은 달랐지만, 저 역시 오두통서를 중요하게 여기는 터라 김 선생님 말씀에 동의를 표하고, 김 선생님을 집까지 모셔다드리고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 주에 해남으로 답산을 가던 중 차 안에서, 지난주에 택일을 잘하려면, 오두통서를 보라고 말씀하셔서 오두통서를 봤습니다. 그런데 오두통서에는 동지(冬至)를 기준으로 새해를 정하라고 되어 있던데,

사람의 띠를 정할 때는 입춘(立春)으로 새해를 정하고, 길일과 흉일을 가리는 택일을 할 때는 동지(冬至)를 기준으로 새해를 정해야 되는 것이냐고 질문했습니다. 그랬더니 김 선생께서는 “아 오두통서에 그렇게 되어 있어”라고 하시며 멋쩍은 웃음을 웃으시고 더 이상 말씀을 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동지 기준이 옳다 입춘 기준이 옳다고 하는 논쟁은 더 이상 의미가 없다고 생각되고, 또 그동안 입춘을 기준으로 새해를 정해야 된다고 했던 김 선생님의 입장이 난처해질 것 같아 오두통서 복사본 일부를 건네 드리고, 동지 새해 기준에 대한 말씀은 더 이상 하지 않았습니다.

오두통서라는 책은 풍수지리학이나 사주 명리학 고수들은 대부분 다 소장하고 있는 책이라는 사실을 고려하면, 사주 명리학과 풍수지리학의 대가들은 동지 기준이 옳다는 책을 들고, 입춘을 기준으로 새해를 정하고 길일흉일 등의 운세를 점쳐온 것이 확인된 것입니다.

헛 점친 관상감 일관(日官)과 명과학자(命課學者)!!!

입춘 새해 기준에 대한 천문학적인 근거를 제시한 사주 명리학 책이 있습니까? 아니면 택일 서적이 있습니까? 입춘 새해 기준에 대한 천문학적인 근거를 제시한 역술 서적은 단 한권도 없지만, 동지 새해 기준에 대한 천문학적인 근거를 제시한 사주 명리학 서적과 택일 서적은 한 두 권이 아닙니다.

그런데도 달력을 만들던 조선 관상감 일관들과 명과학자들 마저도 입춘을 기준으로 새해를 정하고 길흉을 점쳤다는 것은 실로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동지를 기준으로 새해를 정하라고 한 책을 들고, 입춘으로 새해를 정하고 왕실의 길흉을 점쳤다는 것이 말이 됩니까?

입춘으로 새해를 정했던 고대 중국 하(夏)나라는 새벽 3시부터 시작되는 인시(寅時)로 날짜의 시작을 정했습니다.

따라서 동지점과 같은 도수가 되는 00시로 날짜의 시작을 정하고, 인시점과 같은 도수가 되는 입춘을 기준으로 새해를 정해온 것은 고대 중국 하나라 시대의 농사짓는 기준보다도 더 못한 엉터리 기준이 됩니다.

입춘으로 새해를 정하고 정자시를 기준으로 날짜를 정하면 년과 일은 약 45도 떨어진 곳에서 제각각 시작됩니다. 1년의 시작과 하루의 시작이 약 45도 떨어진 곳에서 제각각 시작된다는 것이 말이 됩니까?

오늘은 길일과 흉일을 택일할 때는 입춘을 기준으로 새해를 정해야 된다고 강력히 주장하던 풍수지리학 대가께서 추천해준 정통 택일서적을 통해서 길일과 흉일을 택일할 때는 반드시 동지를 기준으로 새해를 정해야 된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그리고 입춘을 기준으로 새해를 정하고 정자시를 기준으로 날짜의 시작을 정하는 것은 고대 중국 하나라 시대의 농사짓는 기준보다도 더 못한 기준이라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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