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력) 24절기는 음력 아닌 관상감 일관들이 첨치던 달력(음력 24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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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역리학당 오원재 Date20-08-04 00:00 Hit55 Comment0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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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건(月建)과 구궁도(九宮圖)는 24절기력
안녕하십니까. 사주 명리학과 풍수지리학을 연구하는 허정 이상엽입니다.
“축소 왜곡된 달력의 역사와 종류를 말한다” 지난시간에는 역법에 대한 전문지식이 없는 사람도, 현재 우리가 쓰고 있는 음력과 24절기는, 태음태양력 역법으로 만든 것인지, 아니면 시헌력법으로 만든 것인지,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렸습니다.
지난 시간에 공개한 내용을 한국천문연구원에 보내어 답변을 받아보면, 우리가 쓰고 있는 음력과 24절기를 합쳐 태음태양력이라고 명명하고, 다시 이 태음태양력은 태음태양력 역법이라고 한, 한국천문연구원 편찬 2020 역서의 주장은, 달력의 종류와 역사를 축소 왜곡시킨 사실을 감추기 위한 한국천문연구원의 술수라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축소 왜곡된 달력의 역사와 종류를 말한다” 오늘은 조선 관상감에서 길일과 흉일을 점치던 일관(日官)들이 만든 달력에 수록되어 있는 월건(月建)과 구궁도(九宮圖)는 음력이 아닌 24절기력이라는 사실을 입증해 드리겠습니다.
조선 관상감에서 만든 음력에는 월건(月建)과 구궁도(九宮圖)가 있습니다. 이것은 고종21년, 서기 1890년 조선 관상감에서, 만든 달력입니다. 위에 표기 되어 있는 것은, 월건이 되고, 아래에 표기 되어 있는 것은 구궁도입니다. 음력 2월과 3월에는, 모두, 월건도 있고, 구궁도도 있습니다. 그런데, 윤 2월에는, 월건도 없고, 구궁도도 없습니다. 월건과 구궁도가 없다는 것은, 월건과 구궁도는, 음력과 관련이 없다는 사실을, 입증하는 증거가 됩니다.
음력 윤달에만 월건과 구궁도가 없는 이유를 통해서 24절기는 음력과 동시에 사용되어온 독립된 달력이라는 사실을 입증해 드리겠다는 뜻입니다.
월건과 구궁도는 조선 관상감 일관들이 길일과 흉일을 점치던 기준이 됩니다. 그래서 월건과 구궁도는 매월에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윤달에는 월건과 구궁도가 없습니다. 월건과 구궁도가 없으면 길일과 흉일을 점칠 수 없는데 말입니다. 윤달에는 길일과 흉일이 없기라도 하다는 말입니까?
길일과 흉일은 윤달에도 있고 평달에도 있습니다. 천체의 자전과 공전에 따라 변하는 기운에 따라 길일과 흉일이 결정되는데, 왜 윤달이라고 해서 길일과 흉일이 없겠습니까? 천체의 운행이 멈추지 않는 한, 길일과 흉일은 있기 마련입니다. 따라서 음력 윤달에 월건과 구궁도가 없다는 것은 월건과 구궁도는 음력과 관련이 없다는 사실을 입증하는 증거가 됩니다. 조선 관상감 일관들은 윤달에도 길일과 흉일을 점쳤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음력으로 길일과 흉일을 점친 일관은 없어
조선 관상감에서 천문을 관측해 달력을 만들던 일관(日官)들은 모두 월건과 구궁도 등으로 길일과 흉일을 점쳤습니다. 음력으로 길일과 흉일을 점친 일관들은 없었습니다. 월건과 구궁도는 음력과 관련이 없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월건과 구궁도는 24절기에 따라 결정됩니다. 음력의 매월을 결정하는 합삭(合朔)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음력 윤달에는 월건과 구궁도가 없는 것입니다. 음력의 매월을 결정하는 합삭에 따라 월건과 구궁도가 결정되는 것이라면, 윤달에도 월건과 구궁도가 있어야 됩니다.
월건과 구궁도가 음력이라면 윤달에 왜 월건과 구궁도가 없겠습니까? 월건과 구궁도가 음력 윤달에 없다는 것은, 월건과 구궁도는 음력과 관련이 없다는 사실을 입증하는 증거가 되는 것입니다.
월건과 구궁도는 그 달의 기운을 상징하는 것이 됩니다. 그래서 24절기에 따라 결정되는 것입니다. 24절기는 음력과 관련이 없는 독립된 달력이 됩니다. 월건과 구궁도는 24절기력 매월의 기상을 상징하는 부호가 됩니다. 조선 관상감 일관들이 길일과 흉일을 점치던 달력이 바로 24절기력인 것입니다.
24절기는 길일과 흉일을 점치던 달력
24절기는 음력과 관련이 없는 독립된 달력입니다. 조선 관상감 일관들이 길일과 흉일을 점치던 24절기력입니다. 따라서 24절기를 음력의 일부라고 하는 것은 중대한 오류가 됩니다.
그런데 한국천문연구원은 음력에서 24절기를 도입했다는 말도 안 되는 엉터리 주장을 전제로, 음력과 24기절력을 합쳐 음력(태음태양력)으로 명명했습니다. “음력에서는…(중략)… 24기(또는 24절기)를 도입하였다.…(중략)…음력은…(중략)…태음태양력이라고 할 수 있다.” 라고 한 한국천문연구원 편찬 역서의 내용이 그 증거입니다. 약 354일인 음력에서 약 365일인 24절기를 도입했다는 것이 말이 됩니까? 막말도 이런 막말이 또 어디 있습니까?
“축소 왜곡된 달력의 역사와 종류를 말한다” 오늘은 월건과 구궁도가 음력 윤달에만 없다는 사실을 통해서, 월건과 구궁도는 음력과 관련이 없는 24절기력이라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월건과 구궁도를 통해서 24절기는 조선 관상감 일관들이 길일과 흉일을 점치던 24절기력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는 그런 뜻입니다. 따라서 월건과 구궁도 등을 음력의 일부라고 하는 일부 천문학자들의 주장은 허구가 되는 것입니다. 다음 시간에는 입춘 또는 동지부터 시작되는 새해는 음력이 아닌 24절기력이라는 사실을 시헌력법으로 입증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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