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최초 일본 ‘도몬켄 상’ 수상한 양승우, 고향 정읍시립미술관에서 전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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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The Reference Date19-07-19 00:00 Hit29 Comment0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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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JB56kHotXxo 2- Conn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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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아름다운 것 뿐 아닌, 사람들이 기피하는 것과 흉한 것에도 눈길을 주는 다정함은
그의 날것의 이미지 안에 숨어 반짝인다._
그의 대표작 중 2003년부터 2005년 사이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야쿠자, 조직폭력배의 일상을 담은 〈청춘길일〉(靑春吉日)과 함께 어린 시절의 친구, 주변인들의 옛 사진과 현재 사진을 병렬한 새로운 시리즈, 그리고 일본과 한국에서 촬영한 일상적이고 장난기 넘치는 사진들을 함께 선보입니다.
고등학교 시절부터 친하게 지내온 친구의 죽음을 계기로 주변인들의 흔적을 남기려는 시리즈 〈청춘길일〉은 작가 양승우의 ‘모두 언젠가는 사라진다’ 라는 제행무상(諸行無常)의 태도를 드러냅니다. 이번 정읍시립미술관에서의 전시는 그가 마주해온 인생과 주변인들의 기록을 통해 찬란함과 공허함 그리고 그 사이의 따뜻함을 드러내며 그들을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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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2019.7.20(토)-8.11(일)
장소/ 정읍 시립미술관 (전라북도 정읍시 초산동 시기4길 7)
오프닝 / 2019.7.20 (토) 14:00
주관/ 예총 정읍지회
기획/ 더레퍼런스
후원/ 전라북도 정읍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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