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52세 전업주부 유튜버 써니입니다.
우리는 순간 수간 선택을 하며 살아갑니다. 그 선택을 함에 있어 남들의 평가, 남이 바라보는 시선이 두려운가요? 나답게 산다는 건 무엇일까요?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 자신의 경험을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삼아 선택을 하는 사람이 있고, 책이나 정보를 통해 타인의 경험까지 체득하여 자신의 의견과 접목시켜 선택을 하는 사람이 있고, 또 남들이 많이 선택한 것이 제일 안전하다고 생각하며 선택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취미생활을 함에 있어서 가족들이 모두 같은 취미를 가진다면 더할나위 없이 좋겠지만 그렇지 않을 때 서로가 좋아하는 것을 하며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무엇을 하며 행복을 느끼느냐는 개인마다 다를 수밖에 없기에 타인과의 비교는 무의미하잖아요. 본인이 그걸 함으로써 행복하다는데 나의 기준을 들이대며 평가하는 것 자체가 너무 자기위주가 아닌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노마디즘, 자유로이가 저희 가족의 삶의 태도를 그대로 드러내는 말이라서 현판에까지 새겼습니다.
보통의 가정에서는 대체로 삼시세끼를 먹고 주식이 밥과 반찬이지만 써니네는 1일2식에 밥이 주식이 아니고 하루 한끼는 꼭 고기식을 하는 식단이라고 하면 평범하지 않다고 특이하게 보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제가 52세임에도 흰머리를 기른지 1년인 모습을 보시면 왜 더 늙어보이게 흰머리를 기르냐고 하시는 분들도 여전히 계시구요.
많은 사람들이 하는 것이 무난한 길일 수는 있어도 모든 사람이 그대로 따라해야 하는 완벽한 길은 아니라는 것을 기억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인생의 중대한 결정을 해야 하는 선택의 순간에 남의 평가가 무슨 의미가 있는지 생각해 보는 것이 내 인생을 보다 자유롭게 살 수 있는 방법, 나답게 살 수 있는 방법이 아닐까 싶습니다.
저는 50대주부, 50대유튜버, 중년유튜버, 주부유튜버, 써니네TV의 써니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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