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회 친분' 역술인, 11억 사기혐의 피소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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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YTN news Date15-09-22 00:00 Hit25 Comment0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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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복준, 前 동두천경찰서 수사과장 / 이용호, 원광대 초빙교수 / 이양수, 정치평론가·前 대통령 비서실 행정관 / 양지열, 변호사
[앵커]
이거는 정윤회 씨에 관한 문제는 아니고 정윤회 씨 측근에 관한, 측근 역술인 이 모씨라는 사람이 사기 사건으로 피소된 사건인데요. 김 박사님. 이게 무슨 얘기입니까, 이게?
[인터뷰]
정윤회 씨 세월호 사건 일어났을 때 관련돼서 한참 말이 많았던 평창동에 있는 역술인 얘기입니다. 그런데 이 역술인한테 제자로 들어갔던 여성이 한 분 계셨던 것 같아요. 한 1년 같이 기거를 했다고 하시는데.
그때 제자로 들어갔던 여성이 이 역술인한테 부탁을 해서 자기 남편이 하는 협력업체 선정 관련 하고 그다음에 납품 관련이 돼서 돈을 주기 시작한 게 한 11억 정도가 되는데 돈을 돌려받지도 못하고 사실상 성공이 안 됐다, 이런 내용이거든요.
그런데 거기 대상자들이 전직 차관급. 그다음에 전직 대형 조선업체 부사장 이런 사람들이 회자가 되고 있는 것이죠.
[앵커]
그러니까 납품해 주겠다, 이런 거죠? 쉽게 얘기를 한다면.
[인터뷰]
고소인측 주장에 의하면 납품업체를 좌지우지할 수 있는 사람이 실제로 이 역술인이라고 불리는 이 모씨를 찾아와서 여러 번 상담하는 것을 봤기 때문에 고소인 입장에서는 믿을 수밖에 없었다는 것인데요.
또 이 모씨 같은 경우에는 어떻게 반론하고 있냐면 이 여성이 일방적으로 찾아와서 자기가 본인이 역술인이 아니라 한학자라고 주장을 하고 있는데 살림살이나 이런 부분을 다 맡아서 할 것이고 찾아오는 손님과의 사업관계를 다 정리를 자기가 할 테니까 본인은 연구에만 매진을 해 주십시오라고 그렇게 맡겼는데 사고가 터졌고 돈을 자기는 받은 적도 없다고 반론을 하고 있는 상황이시죠.
그런데 어쨌든 여기에서 사실로 밝혀진 여러 가지는 정말 문전성시를 이뤘던 것은 맞는 것 같습니다. 특히 세월호 당일 정윤회 씨랑 만났다는 사실이 언론에 밝혀지고 나서부터는 정말 많이 찾아왔다고 합니다.
[인터뷰]
저는 참 이걸 보면서 우리나라의 사회 지도층들이 역술인을 그렇게 좋아하는가. 사실 역술인을 찾아가는 이유는...
[앵커]
교수님, 막막하니까요. 점 보러 가는 거죠.
[인터뷰]
본인의 미래에 대해서 한 치 앞을 볼 수 없으니까 그렇겠지만요. 그러나 적어도 사회의 지도층 정도가 되면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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