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인 사주 철학관 창업 자미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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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Date24-11-12 00:00 Hit69 Comment0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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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사주 타로 신점 풍수
11:03 자미두수는 명리학이 아니다
24:31 목사님들과 기독교인 분들에게
안녕하세요 사주위키의 송성엽입니다.
오늘 1교시는 역술 업계 분류와 돈 얘기구요?
2교시는 명리학과 서양점성술
그리고 자미두수의 구조를 비교해보는 시간입니다.
자 길거리에 사주타로 천막 많이 보셨죠?
즉 명리학은 인생 전체의 흐름을 보는 것이고
점복학은 당장 눈앞의 사건을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
를 보는 것입니다.
원래 조선시대까지만 해도 사주+육효가 정석이었거든요?
근데 타로가 손님 입장에서 볼 때
그림만 봐도 잘 와닿고 쉽고 재밌기 때문에
외래종인 타로가 육효를 잡아먹고
사주타로가 자리잡게 된 겁니다
물론 육효가 훨씬 더 깊이 있는 점술인 건 맞아요
근데 타로와 육효를 모두 익힌 술사들도
자점을 칠 때는 육효로 하면서도
장사는 타로가 메인입니다
육효가 설명도 어렵고 진지하고 공감도 안 되서
주력 상품으로 삼기에는 적합하지 않아요
반대로 타로사주라고 써놓은 데는
타로가 메인이고 명리학이 서브입니다
타로사주가 굉장히 가성비 있는 창업 코스에요
6개월만 공부하면 월 2, 300 벌 수 있습니다.
신입 선생이 당장 먹고 살려면
명리학 하나 점술 하나 이렇게 있어야 돼요
같은 맥락으로 인스타 같은 데 가보시면
예쁜 MZ 무당들 계정이 엄청 많은데요?
목사들이 사주보러 가지 말라는 것도
다 밥그릇 싸움이라는 거죠
물론 기독교 교리상 신점은 안되는 게 확실하고
타로는 상담 방식에 따라
되는 것도 있고 안 되는 것도 있는데
사주는 기독교랑 아무 상관 없거든요?
사주가 뭐 우상을 숭배하는 것도 아니고
미래를 점치지도 않으니까요
마찬가지로 기독교에서도 신도들이 힘들 때는
목사한테 상담하고 헌금을 더 내야 되는데
철학관에 가면 돈을 거기다 쓰니까 견제를 한다는 거죠
사주 보면 안 되는 사주
사주 안 믿는 사주
무당들한테 가보면 자기네들의 신줄이
단군 할아버지 때부터 내려왔다고 해요
그때부터 제사장이 있었잖아요
근데 그게 다 뻥입니다
무당들이 살아남기 위해서
신점, 공수, 조상 합의 이런 말들을 버리고
사주라는 말을 쓰기 시작했고
명리학의 성립요건을 살펴보겠습니다.
예를 들어 과학에서는 빛의 속도를 기준으로 거리를 측정하죠?
이런 걸 플랑크 길이, 플랑크 시간, 플랑크 질량 등으로 부릅니다.
빛은 실제로 존재하는 거니까 판단의 척도로 삼을 수 있는 거죠?
반대로 인공단위계는 뭐냐?
1인치, 1초, 1파운드 등
실제로 우주를 구성하는 요소와 직접적인 연관 없이
인위적으로 잘라놓은 단위입니다.
명리학에서는 자연단위계를 써요
태양은 존재하는 거고
지구도 존재하는 거잖아요
자연단위계를 쓰는 건
서양점성술과 자평명리학밖에 없습니다
나머지 역술은 다 인공단위계에요
인도점성학 중에서도
천문해석학은 관상학에 가까운 인공단위계에요
거기서는 24절기를 버렸거든요
기문둔갑 중에서도 초신접기는 인공단위계에요
시간을 보정하잖아요
명리학이나 서양점성술은 보정이 필요 없고요
자미두수는 음력을 쓰는데요?
정확하게 말하면 태양-태음력입니다.
태양을 기준으로 달을 계속 보정한다는 거죠.
자미두수는 인공단위계를 써서
명리학의 성립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습니다.
자미두수는 허성계 점성술이라고 해서
실제로는 하늘에 그 별이 없는데
그 각도에 가상의 별이 있다고 가정해서
그 없는 별끼리 상호작용을 한다고 봅니다
그래서 자미두수는 자연단위계도 아니고
인공단위계인 것도 모자라 허상을 쫓고 있는 거죠
명리학에서 고려되는 것은 태양 지구 사람 3가지
자미두수에서는 추가로 달과 수도가 들어갑니다.
이때 달은 실체가 있다고 치더라도
수도는 실체가 없죠?
서울은 행정적으로 존재하는 구역이잖아요.
황하강에서 만든 달력으로
다른 지역에서 농사를 지어 봐야 다 흉작입니다
24절기에 입춘 경칩 뭐시기 뭐시기 해서
그 기간의 특징에 맞는 이름이 붙여져 있는데
그리고 중국에서 받아온 공식 그대로
똑같이 음력 달력을 만들었는데
중국하고 한국의 음력이 다르게 나왔습니다
달이 동쪽에서 뜨는 걸 보고 음력을 만들도록 되어있는데
한양이 북경보다 달이 더 빨리 떠서
똑같은 공식을 적용해서 달력을 잘 만들어도
음력 달력이 다르게 제작되었던 거에요.
그래서 세종대왕이 한국에 맞는 달력을 새로 만들었죠?
그랬을 때 경도가 같은 이 라인에서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에 사람이 태어났을 때
자미두수 명반이 다르다는 문제가 발생한다는 거죠
즉 자평명리학은 태양 지구 사람만 고려하기 때문에
경도가 같고 동시에 태어나면
국적과 관계 없이 사주 원국이 동일하게 뽑히는데
자미두수는 무조건 수도가 기준에 포함되기 때문에
한국이 일제강점기를 겪을 때는 도쿄가 기준인
일본 음력을 기준으로 보니까
자미두수 명반이 또 바뀌고
몽골 쳐들어왔을 때는 몽골 수도 기준으로 보니까
자미두수 명반이 또 바뀌고
뭐 미국이 세계통일했다
그러면 워싱턴 D.C. 기준으로
자미두수 명반이 또 바뀌게 된다는 거죠
그러니까 음력이 실체도 없는
각국의 수도를 기준으로 만드는 거다 보니까
달이라는 불순물이 첨가가 된 거고
엄밀하게 따지자면 이 지구상의 모든 지점에서
무한히 많은 음력 달력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어느 장소를 기준으로 만든 음력이냐에 따라서
자미두수 명반이 달라지게 된다는 겁니다
자 자평 명리학이 먼저 나왔고
그 뒤에 자미두수가 나왔고
두 개를 합쳐서 보는 거를 성평합참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별 성 자가 자미두수고
평이 서자평의 평자라서 사주팔자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성평회해라는 책도 있어요
현대에도 중국 홍콩 대만 쪽에서는
성평합참이 유행중이라고 하는데요?
그분들이 홍보할 때 뭐라고 하느냐?
자평명리학은 태양력이고
자미두수는 태음력이라서
두 개를 같이 봐야 음양의 조화가 맞는 거다
이런 식으로 말합니다
근데 자미두수는 순수태음력이 아니고 태양-태음력이죠.
결론은 자미두수가 명리학의 탈을 쓴 점술이라는 겁니다
그것도 점괘를 태어날 때 딱 한 번밖에 못 뽑는
불완전한 점술이고요
그래서 성평합참이 사주타로랑 결이 같다는 겁니다
자미두수에 이런 이론적 모순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나는 자미두수를 보고 싶다
자미두수에 정말로 작용이 있다고 생각한다면
베이징이 지구의 기준이라는 증거를 찾아오셔야겠죠
자미두수 명반의 개수는 259,200개로
명리학의 사주 명식 518,400개의 절반입니다.
정 반대의 사주로 태어나도
자미두수 명반이 똑같을 수 있다는 거죠.
그러니까 자미두수로 기세나 성격에 대한 이야기를 해봐야
맞을 수가 없다는 거죠
또한 초보라도 겸관을 하면 고수처럼 보이게 됩니다.
운명을 판단할 때 여러 가지 섞어서 보는 걸
겸관이라고 하는데요?
실제로 해보시면 아시겠지만
당연히 사주 원국과 자미두수 명반에
그 사람의 성격이 다르게 나오게 되는데
그랬을 때 상담하기가 굉장히 수월해집니다
자 예를 들어서 겸관하는 철학관에 손님이 왔어요
자평명리학으로 보니까 당신 성격이 이렇습니다
네? 아닌데요?
근데 자미두수로 보니까 당신 성격이 이렇습니다
오 맞아요
그럼 음기를 더 많이 받고 태어나셨나 봅니다.
와 그렇군요.
그러니까 실력이 없거나 이론 자체가 말이 안 되더라도
다양한 툴을 쓸 수록
여러 번 찍어볼 수 있는 기회가 있기 때문에
우연히 맞는 부분이 생긴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사주 공부를 조금만 해보면 다 알 수 있는 건데
일반인은 모르니까 저런 말도 안되는
음력 사주에도 속아서 돈을 갖다 바치고 있다는 거죠
아까 목사 얘기도 조금 했는데
기독교에서는 사주를 견제하는 게 맞아요
왜냐하면 운세 시장이 영화 시장보다 크기 때문이에요
사람들이 영화보는 데 쓰는 돈 보다
사주보는 데 쓰는 돈이 더 많다고요
만약에 운세 시장이 없어지면
기독교랑 정신과에서 돈을 엄청 잘 벌겠죠
그러니까 자꾸 사주를 점이라고 하는 거고요
사주가 점이 아닌 거 아는 목사들도 많아요
좋게 포장하면 하나님을 위한 거짓말을 하는 거겠죠
그리고 목사님들도 사주보러 오시고요
근데 목사가 교회에서 그렇게 말할 수는 없겠죠
신도들 눈치도 보이고 다른 목사들 눈치도 보이고
교회 운영도 해야되니까요
이런 자본주의 사회의 현실적인 부분을 보시면 좋겠고요
일반 신도들은 잘 모르겠지만
도서관에 명리학 코너에 가서
아무 책이나 펴보시면
하나님 믿고 천국 가세요 팜플렛이
다 껴있습니다 다
이게 뭐 목사가 지령을 내리나봐
다 껴놓으라고
명리학 공부하시는 분들은 자주 보셨을 거에요
아니 제 책에도 껴놨더라고요?
이거 다 영업 방해고 세금 낭비입니다
그래서 도서관 사서들도 기독교인들 별로 안 좋아해요
어쩌면 불교 코너에도 교회 팜플렛 꽂혀있을 지도 모르죠.
그리고 또 무료로 사주 봐준다고 하면서
사람들 꼬셔서 왜 자꾸 교회로 데려가는 거에요?
라고 말하고 제가 영상을 끝냈으면
기독교인들이 뭐라고 댓글 달까요?
그건 신천지 사이비고 일반 기독교가 아니다
그런 것도 구분 못하냐?
이런 식으로 해명 댓글 달겠죠?
무교인들이 보기엔 둘 다 똑같은 건데
그래서 저도 똑같이 해명하는 거에요
김씨를 박씨라고 불러도 거슬릴 판에
사주쟁이를 점쟁이라고 하고 다니면
안 거슬리겠냐고요
사주쟁이 자체도 멸칭이지만
사주쟁이라고 폄하하는 건 상관 없는데
점쟁이라고 부르는 거는 말이 앞뒤가 안 맞아서
짜증이 난다는 거죠
목사한테 가서 스님 저 극락가게 해주세요
해도 말이 앞뒤가 안 맞고
스님한테 가서 목사님 안수기도 좀 해주세요
해도 말이 앞뒤가 안 맞잖아요
그리고 이런 말 하는 게 제가 처음이 아닙니다
그럼 이 논쟁이 언제 끝나냐
기독교에서 명리학이 점이 아니라는 걸
인정할 때 끝나겠죠
그게 사실이니까
사실이 아닌 걸 자꾸 왜곡해서 퍼뜨리고
명리학을 악마화 하는 건
현대판 마녀사냥입니다
우리 좀 그만 괴롭히세요
예수님이 네 이웃을 사랑하라고 했잖아요
두루두루 잘 지내야죠
나는 우리 목사님이 거짓말하고 있다는 걸 못 믿겠다
하시는 기독교인 분들은
저한테 오셔서 사주 상담을 한 번 받아보세요
그럼 명리학이 점이 아니라는 것과
목사님이 하시는 말씀이 전부 다
사실이진 않다는 걸 알게 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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