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0 프로타고라스: 인간은 만물의 척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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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Date24-03-25 00:00 Hit48 Comment0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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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전 5세기 경 고대 그리스 북부의 아브데라(Abdera) 지역에 두 명의 철학자가 있었습니다. 데모크리토스와 프로타고라스입니다. 프로타고라스는 나뭇단을 나르는 짐꾼이었다고 합니다. 프로타고라스의 인상이 범상치 않았던지 데모크리토스는 프로타고라스에게, 자신의 제자가 되어 공부를 해보지 않겠냐고 물었다고 합니다. 그러자 프로타고라스는 아무 미련 없이 나뭇단을 길거리에 내팽개쳐두고 데모크리토스를 따라갔다고 합니다. 프로타고라스는 한 동안 데모크리토스의 제자가 되어 논변술을 배웠습니다.
그런데 얼마 안되어 프로타고라스는 데모크리토스의 공부의 방향이 자신과 다르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그래서 프로타고라스는 데모크리토스를 떠나 자신만의 길을 떠났다고 해요. 그렇다면 프로타고라스와 데모크리토스의 결정적인 차이는 무엇이었을까요? 그리고 그 차이는 서양 철학사에서 어떤 의미가 있는 것일까요? 이것이 바로 오늘의 이야기입니다.
* 영상제작에 참여하신 분
영상 시나리오 : 필로에듀 대표 김필영
영상 편집 : JS코믹스 PD 김주성
이미지 제작 (미드저니) : 청강문화산업대학교 교수 전혜정
* 협업/후원 문의
cosmosca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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