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해드리는 내용은 만일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이라는 책에서 정신과 의사인 김혜남 작가가 파킨슨병을 겪으면서 찾아온 고통과 고난을 삶에서 어떻게 대응하고 어떠한 관점으로 바라보는지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우리는 나이가 들거나 몸이 아플 때 또는 지금껏 인생을 잘 못 살았다는 후회가 밀려올 때 나의 지나온 날을 반추하게 됩니다.

30년 동안 정신분석 전문의로 일해 온 저자 김혜남은 의사로, 엄마로, 아내로, 며느리로, 딸로 살면서 늘 의무와 책임감에 그 모든 역할을 잘해 내려 애썼고 스스로를 닦달하며 인생을 숙제처럼 산 것이 가장 후회하는 일이라고 말합니다. 22년 전 마흔세 살에 파킨슨병 진단을 받고 그녀는 자신의 곁을 지켜 주는 사람들과 놓쳐서는 안 될 인생의 소중한 것들이 무엇인지를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저자는 후회 없는 인생을 살고 싶은 사람들에게 당부합니다.
"스스로를 너무 닦달하지 말고, 매사에 너무 심각하지 말고, 너무 고민하지 말고, 그냥 재미있게 살았으면 좋겠다. 삶이 힘들고 어렵고 좀체 나아질 것 같지 않아 보여도 어느 때나 즐길 거리는 분명히 있다. 그리고 즐길 거리가 다양한 사람일수록 불가피한 불운과 불행 또한 잘 버틸 수 있다.”

도서 정보
제목 : 만일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
저자 : 김혜남
출판사 : 메이븐

도서 구매 정보 : https://bit.ly/3h4yPVS
*이 컨텐츠는 제작비 지원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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