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대의 운명을 변화시키는 사주명리학 원리(2강), 사주명리 학습을 위한 역의 총체적 이해.
☞ 역(易)은 고대 동양 문화사상의 시원(始原)이라 할 수 있으며, 우주 대자연의 운행법칙과 생장하고 소멸하는 변화의 원리이자 사회의 진화법칙을 설명한 심오한 학문으로 간주되고 있습니다. 역은 역경(易經) 또는 주역(周易)으로서 유교의 중요한 경전(經典)의 하나로 인식되었고, 오경(五經) 중에서 으뜸의 자리에 놓여 예로부터 왕도학(王道學) 또는 제왕학(帝王學)의 하나인 치도(治道)의 학문으로서 자리 잡아 왔습니다.
☞ 사서오경(四書五經)에서 사서는 논어(論語), 맹자(孟子), 대학(大學), 중용(中庸)을 말하고, 오경(五經)은 역경(易經), 시경(詩經), 서경(書經), 예기(禮記), 춘추(春秋)를 말합니다. 역은 인간의 길흉과 화복을 논단하는 점복서이자 심오한 철학을 담은 인간의 수양서(修養書)로서 예로부터 최고의 귀감서(龜鑑書)로 지칭되어 왔습니다.
☞ 역리(易理)를 응용한 역술학(易術學) 전반을 역학(易學)이라고 하며, 역학의 목적은 길흉과 화복을 미리 알아내어 흉한 것은 피하고 길한 것은 취함으로써 주어진 삶을 평안하고 순조롭게 보다 더 행복해지려는 인간의 염원에서 생긴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